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창립이 되어 이제 4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학회는 회원이 이제 6,500명을 넘어, 우리나라 학회 중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가지는 학회의 하나로 급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양적인 성장뿐만이 아니라 연구 논문 분야에 있어 국제적으로도 세계 5위안에 진입할 정도로 질적으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이렇게 발전하게 된 데에는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진료와 연구 그리고 교육에 힘써오신 우리 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회원들의 이러한 활동의 장을 만들어 주시고 또한 앞에서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 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없었다면 이러한 급속한 발전은 이루어질 수 없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지금까지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괄목할 만한 성장기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회가 더욱 내실을 다지고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진료, 연구와 또한 회원들의 친목과 권익 신장을 위해서 한층 더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앞으로 우리 학회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에 대해서 더욱 중점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일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역시 회원들의 활발한 학회 활동 분위기를 고양하는 데 있습니다. 현재 정기적으로 추계학술대회, 춘•추계내시경세미나, 국제학회 (IDEN) 등을 개최해오고 있는데, 지난해 “미션 비전” 수립 과정에서 모인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더욱 활기차고 알찬 학회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학술 행사 진행을 많이 개선 및 개혁해 나가겠습니다. 전임 회장, 이사장님들이 노력해서 구축해 놓으신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JGES),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ASGE), 유럽소화기학회(UEGW) 등과의 공동 국제세미나, 심포지엄 등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내시경 시술을 시작하시는 선생님들께 도움을 주고자 그동안 우리 학회에서는 Live Demonstration을 여러 차례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직접적이고 긴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러 분야의 Hands-on-course를 개발하여 시행하고, 동물모델들을 개발하며, 각 병원에서 직접 환자의 시술을 옆에서 직접 참관할 기회를 많이 드릴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는 우리나라 소화기내시경 분야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 특히 아시아권에 있는 다른 의사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존의 AYEA 이외에도 추가로 만들어서 우리나라의 발달된 소화기내시경학 분야를 세계적으로 소개하고 또한 세계적으로 내시경 분야 학문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대국민 보건 교육 및 홍보에도 더욱 활발한 역할을 하려고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지속해서 이러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시경 시술의 안전성 및 내시경 질 관리의 중요성도 같이 부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학술지인 Clinical Endoscopy는 전, 현직 편집위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현재 SCIE에 등재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세계적으로 훌륭한 잡지로 한 단계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회는 회원들의 친목과 권익 향상에 특별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소화기보험정책단이 새로이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였고,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자체적으로도 보험 정책과 관련된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단계적인 해결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대처 방안을 찾아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사업을 진척시켜 나가기 위해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임원진들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원님들의 열성적인 참여 및 적극적인 조언을 항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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